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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합동토론회, 민주당보다 1만명 더 시청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합동토론회, 민주당보다 1만명 더 시청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오신환(왼쪽부터),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합동 TV 토론회가 22일 ‘MBC 100분토론’을 통해 방송됐는데 한 주전 지난 15일 ‘MBC 100분토론’을 통해 방송되었던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TV 토론 때 보다 1만명이 더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TNMS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토론회는 42만명이 시청했고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토론은 41만명이 시청했다.

이번 토론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장면은 '본인이 국민의힘 후보로 왜 더 적합한가?' 라는 공통 질문에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오신환 후보 순으로 답 할 때 로 59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오세훈 후보는 답변에서 보궐선거라 인수위원회 기간이 없기 때문에 한번 해 본 후보가 필요하다고 대답 했고 나경원 후보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4선 정치인으로서 정치력 있는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답했다.

또 조은희 후보는 전 서울시 부시장, 현 유일 야당 구청장으로서 서울시 현장에서 달리고 있는 모범운전자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 송파 다 쓰러질 때 혼자 살아 남아 자존심을 지킨 자신이 적격하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오신환 후보는 이제 새로운 인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자신의 출마 의지를 높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