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2 5G’를 다음달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정보기술(IT)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존 프로서(@jon_prosser)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A52 5G가 내달 26일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것이 국내 출시일과 동일한 날짜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갤럭시A52 5G는 기존 갤럭시A51 5G의 후속작이다.
갤럭시A52 5G는 6.5인치 풀HD 슈퍼 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120Hz 주사율 화면, 스냅드래곤750G, 6기가바이트(GB) 램/128GB 내장메모리 또는 8GB 램/256GB 내장메모리, 45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15W 고속충전 기능, 3.5㎜ 이어폰잭, IP67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면 아래 지문인식 센서가 존재하며 카메라는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A52 5G 전작인 갤럭시A51 5G의 경우 국내 출시 가격이 57만2000원이었던 만큼 갤럭시A52 5G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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