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인한 검찰 내부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전국고검장회의가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박성진 부산고검장이 회의 참석을 위해 대검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조남관 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진행됐다. 전국 고검장들은 현재 여권에서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폐지 움직임에 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서동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