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SK C&C 판교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로 운영

SK㈜C&C가 앞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으로 분당 판교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SK㈜C&C는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C&C는 연간 5.7GWh 분량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받아 분당 판교데이터센터에 우선 활용하고 재생에너지 적용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SK㈜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RE100 달성에 속도를 내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물론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주요 산업에 적용해 정보통신기술(ICT)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C&C는 이번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시작으로 판교데이터센터와 대덕데이터센터 건물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 확대 등 재생에너지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SK㈜C&C는 자체 보유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활용한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도 수립·실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