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에 유료방송 최초로 2021 메이저리그 생중계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헬로tv만의 킬러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만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해당 채널은 메이저리그 개막일에 맞춰 내달 1일부터 헬로tv 11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스포티비 프라임 론칭을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헬로tv 고객들은 TV를 통해 메이저리그 생중계를 시청하며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에이스 메이저리거 류현진, 김광현을 비롯해 새내기 메이저리거 김하성, 양현종이 활약하는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들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은 유료채널 월정액 상품으로 이용 가능하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미국 프로농구(NBA)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티비 프라임·ON·ON2 3개 채널 패키지 상품이 월 1만3000원에 제공된다. 헬로tv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채널 론칭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한달 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정액 가입 첫달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MLB 관련 굿즈 등 풍성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임준현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담당은 "헬로tv만의 킬러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유료방송 최초로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을 론칭하게 됐다"며 "헬로tv 고객들에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성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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