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언리미트’ 행사는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대체육 4종과 밀키트 2종을 비롯, ‘풀드 바비큐’, ‘마늘 떡갈비 샌드위치’, ‘할라피뇨 바비큐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일 팝업 스토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언리미트’ 행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제로머니’ 교환권을 발급하고, 이는 AK플라자의 일부 친환경 매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분당점에 위치한 ‘가든어스’ 매장에서는 ‘제로머니’ 교환권을 제시하면 아이비 화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친환경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착한 소비를 위한 매장 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 분당점에 ‘마초의 사춘기’와 함께 플랜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든어스’를 오픈했다.
또한 AK플라자의 외식 브랜드 ‘라롬드뺑’, ‘카페드마티네’, ‘키친드마티네’에서는 동물성 재료를 제외한 비건 쿠키 및 쉐이크를 포함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분당점과 수원점의 문화 아카데미에서는 3040 엄마들의 친환경 살림 워크숍 ‘지구엄마살롱’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AK플라자는 ‘데일리 프리미엄’이라는 가치 아래 고객들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친환경 매장 확대를 지속해왔다”며 “매장 확대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매장 간 소비 연결고리를 마련해 착한 소비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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