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핏 직수 정수기’. 세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우수 디자인으로 꼽힌 바 있다.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는 깔끔하고 견고한 메탈릭 스퀘어 본체와 크롬 큐브 출수부가 정밀하게 조합됐다. 정수기 앞면 플레이트는 사용 중에도 쉽게 색상을 바꿀 수 있다. 베이비핑크, 세이지그린, 아쿠아민트, 크림아이보리, 인디고블루, 차콜그레이, 메탈릭실버, 퓨어화이트 등 8가지 색상이다.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는 소비자 편의 중심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래쪽에 키즈 버튼을 넣었다. 정수가 나오는 출수부는 위아래로 움직여 다양한 높이의 식기로 편하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온수 온도는 3단계로 선택한다. 아기 분유 타기 좋은 40℃, 티백은 너무 뜨겁지 않은 70℃로 천천히 우려내고, 끓일 물은 80℃로 받으면 편리하다. 출수량도 버튼만 눌러 한 번에 정확히 조절한다. 물 한 모금하기 적당한 120㎖, 라면 끓을 땐 550㎖, 국 끓일 땐 1500㎖로 맞춘다.
기능도 뛰어나다. 기본적인 정수에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까지 제거해 안전한 물을 공급한다. 복합 나노 필터를 거친 물이 공기 노출 없이 에어리스 직수로 나온다.
외부와 연결된 코크는 LED 자외선으로 살균 관리한다. 또 필요할 때만 물을 만드는 ‘다이렉트 쿨링 및 히팅 시스템’으로 전기료를 절약해주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정수기다.
세스코 홍보 담당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는 52개국에서 1만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이를 뚫고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탁월한 디자인의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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