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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충전하던 전동킥보드에서 갑자기 불났다

아파트에서 충전하던 전동킥보드에서 갑자기 불났다
지난 2일 밤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6층 A씨의 집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현관 앞에서 충전 중인 전동킥보드에 갑자기 불이 나는 사건이 벌어졌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6층 A씨의 집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동킥보드와 현관 일부 등을 태워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2년 전 중고로 구입한 전동킥보드를 3개월 가량 사용하지 않다가 낮부터 충전하던 중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