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선=서정욱 기자】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께 강원도 정선에서 피해자 A(60대)씨에게 식품설비대금으로 빌려준 1억5000만 원을 받기위해 A씨를 폭행, 살해 및 매장한 피의자 4명이 14일 검거됐다.
14일 정선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께 강원도 정선에서 피해자 A(60대)씨 에게 식품설비대금으로 빌려준 1억5000만원을 받기위해 A씨를 폭해, 살해 및 매장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14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50대)씨와 피의자 아들 등 10대 후반 3명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께 강원도 정선에서 피해자 A(60대)씨에게 식품설비대금으로 빌려준 1억5000만원을 받기위해 A씨를 칮아가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면서 차량에 태워 납치했다.
이후, 피의자 4명은 피해자 A씨와 영월에서 식사후, 이날 오후 정선읍 가수리 소재 하천변에서 실신시킨후, 흉기로 가격하여 살해 및 매장하여 사체유기한 혐의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께 실종신고를 받고, CCTV분석후 행적수사에 나서, 다음날인 13일 오후 2시 30분께 실종자 수색활동 중, 피해자 A씨를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피의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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