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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브리핑] 가상자산 일제 상승세 전환…비트코인 5500만원

[파이낸셜뉴스] 전날 일제히 급락한 가상자산 시장은 18일 회복세로 돌아섰다. 대장주들이 10%대 하락하자 일제히 두자릿수 낙폭으로 꺾인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인브리핑] 가상자산 일제 상승세 전환…비트코인 5500만원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표시돼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500만원대로 전날보다 약 7% 올랐다./사진=뉴스1화상

전날 5100만원까지 떨어진 비트코인(BTC)은 18일 오후 5500만원대로 7% 가량 올랐고, 이더리움(ETH)은 430만원 언저리에서 거래되며 약 5% 상승했다. 이더리움도 전날 가상자산 시장 냉각 속에 400만원을 이탈, 380만원까지 떨어졌다.

18일 기준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에서 상승한 종목은 솔브케어(SOLVE), 엘프(ELF), 리플(XRP), 쎄타토큰(THETA), 하이브(HIVE), 엑시인피니티(AXS) 6개로 0.8~13%대 올랐다. 리플(XRP)은 전날 업비트에서 3조원치가 거래되며 3.3% 반등했다.

[코인브리핑] 가상자산 일제 상승세 전환…비트코인 5500만원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8일 1만 1167포인트로 전날보다 6.84% 하락했다.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하며 주목받은 코스모스의 아톰(ATOM)과 카르다노의 에이다(ADA) 등은 전날 11~13%대 떨어지며 업비트 하락률 10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1167포인트로 전날보다 6.84% 내렸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만 집계한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도 7.47% 하락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