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1939 ‘불후의 명곡 IN 가평’ 포스터.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 음악역1939가 오는 22일 토요일 가수 겸 영화배우인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을 섭외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은 ‘불후의 명곡 IN 가평 전설의 가수 전영록&이태선 밴드’의 콜라보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콘서트와는 색다르게 연출해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과 전설의 밴드 이태선 밴드의 콜라보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전설의 가수 전영록&이태선 밴드 공연은 음악역1939 M스테이션 공연장에서 음악역1939 카카오채널 신청자 중 선착순 130명에 한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한편 이번 가평군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음악역1939~철길공원~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을 중심으로 한 경춘선 폐철길 따라 시간여행으로 응모해 현장답사 및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성철 문화체육과장은 8일 “지난 몇 년에 걸쳐 가평역을 음악역1939 문화 플랫폼으로 바꾸고 체험과 교육기능을 음악역1939에 탑재해 전문 음악인은 물론 관내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라진 경춘선 기차여행 콘셉트를 여기에 접목해 아이템을 제출했는데 전문가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춘선 폐철길 따라 시간여행은 음악역1939의 다양한 체험공간과 공원 내 철길부지에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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