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어려운 고용상황을 활성화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 공기업과 글로벌기업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온라인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인천대와 공동으로 25∼27일 '2021 인천 온택트 공기업 및 글로벌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유튜브(인크루트)로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업설명회와 토크쇼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하고 유명 유튜버를 활용해 단조로울 수 있는 기업설명회에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온라인에서 기업별 소개 영상과 실시간 기업담당자와 채팅창 또는 별도 이메일 문의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공기업 10개사와 NHN,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기업 24개가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취준생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보면서 취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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