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양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7월1일까지 2021년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 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기, 세수 기여도가 큰 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안양시는 지역에서 2년 이상 업체를 운영하고 매출액 50억원 이상, 종업원 2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0.5%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관내 우수기업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벤처기업,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분야 기업은 다음달 1일까지 안양시 기업경제과에 우수기업 선정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06년 우수기업 첫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0여개 업체가 안양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형 우수기업이 코로나19 위기극복 의지를 북돋으며 사기를 높여 매출신장과 고용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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