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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2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누적 2861명

전남에선 4명 추가 확진...누적 1546명

광주서 12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누적 2861명
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12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상황이 확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855∼286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누적확진자는 2861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감염자는 4명으로, 2명은 기존 확진자(광주 2851번)와 광주시내 한 주점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됐고, 1명은 북구 어린이집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중이다.

나머지 3명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감염자다.

광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5명, 6월 1일 5명, 2일 4명, 3일 7명, 4일 9명, 5일 2명, 6일 4명, 7일 1명, 8일 7명, 9일 4명, 10일 1명, 11일 7명 등 12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1546명으로 늘었다.

순천시 유흥주점 연쇄감염 관련 1명, 목포 달리도 섬 주민 집단감염 관련 1명, 화순군 고등학생 관련 1명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광주 28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10명, 2일 3명, 3일 12명, 4일 14명, 5일 9명, 6일 3명, 7일 8명, 8일 6명, 9일 4명, 10일 5명, 11일 4명 등 최근 7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