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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3명 확진…김해 사업체·식당 연쇄감염 지속

김해시 사업체 1명 추가, 총 11명 북구 식당 2명 늘어 10명째

부산, 13명 확진…김해 사업체·식당 연쇄감염 지속
[서울=뉴시스] 1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65명 증가한 14만7422명이다.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22.2%인 1138만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타지역 사업체, 식당 등의 연쇄감염이 지속되며 하루새 1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2일 어제 오후 0명, 오늘 오전 13명 등 하루새 13명(부산 5909~5921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김해시 소재 사업체 관련, n차 접촉자 1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업체 관련 부산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직원 5명, 접촉자 6명)으로 늘어났다.

또 북구 소재 식당 관련, n차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0명(종사자 3명, 방문자 3명, 접촉자 4명)이 됐다.

이 외에도 감염원 불명 2명,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날까지 완치자는 24명이 추가돼 누적 5568명이며,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망자는 총 124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8134명(접촉자 3980명, 해외입국자 4154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232명(타지역 확진자 3명 포함)이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11일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6만1402명(누적 82만9495명·접종률 64.9%), 2차 1만4330명(누적 17만3720명·접종률 13.6%)이며,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223건 추가돼 누적 3829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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