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13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물류센터 자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버킷플레이스는 배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 JK물류센터에 약 3만㎡ 규모로 가구전용 물류센터를 열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물류임대팀은 버킷플레이스 사업 특성에 적합한 센터를 물색하기 위해 한 달 여 간 수도권 내 물류센터들의 현장 실사를 진행, 최종적으로 해당 물류센터를 제안했다.
이번에 오픈한 버킷플레이스의 이천 가구배송 물류센터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물류임대팀 지현승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면서 빠른 배송이 이커머스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수도권 물류 배송망을 어느 회사가 더 촘촘히 확보하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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