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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1명 신규 확진…델타 변이 서구 주점발 감염 잇따라

인천 41명 신규 확진…델타 변이 서구 주점발 감염 잇따라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8243~8283번 등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10명, 부평구 7명, 연수구 6명, 중구 6명, 계양구 5명, 서구 4명, 남동구 3명이다.

감염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23명, 감염경로 미상 14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이달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인도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오는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서구 주점발에서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 주점발 확진자는 총 105명이 됐다.

이달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중구 소재 냉동회사에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23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