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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내달 분양

KTX안동역 가깝고 이마트 등 편의시설 다채
3.3㎡당 800만원대 분양가로 84㎡도 2억원대
중도금 무이자에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가능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내달 분양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KTX안동역 인근에서 2억원대 아파트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가 9월 분양 예정이다. 안동 원도심과 도청신도시를 잇는 입지에 자리한데다, 우수한 설계·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4-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영무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안동은 경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중심 생활권이 서행(西行) 중이다. 특히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서안동 권역에서도 KTX안동역 등 기존 안동 원도심과도 가까워 빼어난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인근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돼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무토건의 시공 능력도 주목할 만하다.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온 중견 건설업체로 그간의 시공 경험을 집약해 상품 구성이 심혈을 기울였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시선을 끈다.
3.3㎡당 800만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동에서도 서안동 생활권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고, 합리적 분양가에 내집마련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며 "안동도 올들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3년간 800여가구가 분양되는데 그쳐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많으며, 또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나오는 만큼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