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롯데월드와 손잡고 테마파크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인기 놀이기구를 활용해 만든 간편식으로 도시락, 샌드위치, 핫도그 등 총 5종이다.
'로티의 소풍도시락'은 테마파크로 떠나는 피크닉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닭강정 등 피크닉 인기 메뉴를 푸짐하게 담아 구성했다. '롯데월드 츄러스 햄치즈샌드'는 놀이동산 최고의 간식으로 꼽히는 츄러스를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에 츄러스 특유의 시나몬 소스를 넣어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인기 어트랙션과 콜라보한 이색 간편식도 출시했다. '아트란티스 핫도그'는 롯데월드 대표 놀이기구 아트란티스를 형상화한 간식으로 육즙 가득한 토네이도 소시지에 매운 불닭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마늘 후레이크를 얹어 완성했다.
'파라오의 분노 닭강정'은 바삭한 순살치킨에 매운 불닭소스를 양념해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활용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매운 맛을 자랑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놀이기구를 활용해 콜라보 푸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테마파크를 떠올리는 이색 간식 상품들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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