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2021년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선발을 위한 예선 및 결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2021 레전드버거 선발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투표에는 약 3만명이 응모해 예선 투표를 위한 상위 10개 버거를 선정했다. 오는 1일부터 7일까지는 톱 10 버거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버거를 선발한다.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2019 레전드버거 투표 1위를 차지한 오징어버거와 톱 10 버거 중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레전드버거와의 2차 결선 투표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21 레전드버거는 과거 오리지널 버전과는 다르게 더욱 푸짐하고 알차게 구성해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예선과 결선 투표는 롯데리아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용 투표 페이지를 오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레전드버거 캠페인은 2019년 롯데리아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캠페인으로 1대 레전드버거 투표에는 약 2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약 70만명이 선택한 오징어버거 출시에 이어 라이스불고기버거를 한정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9년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레전드버거 선발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었다" 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자 2대 레전드버거 선발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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