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 주가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계룡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2100원(5.09%)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소식에 전거래일보다 9.02% 오른 뒤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2·4 대책 후속 조치로 수도권과 세종·대전에 총 14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계룡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처음 선보인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거머쥐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LH에 따르면 최근 '아산탕정 2-A8BL·성남신촌 A-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단독으로 참여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아산탕정 2-A8BL 부지 4만1251㎡에 공공분양 682가구와 성남신촌 A-2BL 1만5193㎡ 터에 공공분양 320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1807억원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