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3’ 케이스, ‘S펜 프로’도 구매 가능
기존 6종에서 29종으로 판매 품목 늘려 편의성 ↑
수도권 10개 매장 시작으로 연말 200개 이상 확대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를 비롯해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모바일 신제품을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USB케이블, 충전어댑터, 유선이어폰 등 정품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등을 포함해 총 29종으로 판매 대상을 늘렸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와 ‘S펜 프로’ 등 다양한 폴더블폰 액세서리를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선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수도권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이마트24 리저브 매장 및 직영 매장 10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올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마트24에서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등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이마트24와 같은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워치4나 갤럭시 버즈2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멤버십 고객은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갤럭시 Z 플립3 실리콘 커버 위드 스트랩’을 구매하는 소비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삼성전자와 이마트24 브랜드가 협업해 만든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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