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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약이행률 90%…공약완료 60개

양주시 공약이행률 90%…공약완료 60개
민선7기 양주시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진행현황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일부 부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성호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총 105개로 민선7기가 출범한지 만 3년 반이 도래하고 있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속r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작년 12월 84%를 기록했던 공약이행률은 공약완료 60개, 정상추진 24개 등 올해 8월 기준 90%를 기록하며 전체 공약 이행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은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조기 착공, 국지도 39호선 조기 개통, GTX-C노선 덕정 연장추진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양주역세권과 신도시 개발 추진, 양주아트센터 건립 등이다

양주시 공약이행률 90%…공약완료 60개
민선7기 양주시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는 일부 공약사업에 대해 심층적 검토와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약사업 이행을 완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가오는 2022년은 민선7기 시정 성과가 최종 도출되는 해로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관리를 도모해야 한다”며 “공약은 24만 시민과 약속인 만큼 임기 내에 모든 공약이 100%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이후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 시민평가단 의견 청취를 거쳐 그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