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軍 코로나19 신규확진 8명…누적 완치 1640명, 치료 중 33명

軍 코로나19 신규확진 8명…누적 완치 1640명, 치료 중 33명
군 장병 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보고됐다.

국방부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완치된 사례는 1640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3명이다.

이날 신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8명 가운데 인천 소재 육군 간부 2명은 코로나19 관련 검역지원 임무 수행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다른 인천 소재 육군부대 간부는 지인이과의 접촉, 경기도 용인 소재 육군부대 간부는 자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확진됐다.

강원도 강릉 소재 공군부대에선 군무원 1명과 그 접촉자인 병사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남 태안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은 휴가복귀 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고, 제주 소재 해군부대 간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들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들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 군내 코로나19 예방적 격리자는 군 자체기준에 따른 1만1297명,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385명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