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남양주아리스 15일 두리원에 생필품 기증. 사진제공=남양주아리스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아리스(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52명)는 15일 남양주 수동면 소재 장애인시설 사단복지법인 두리원을 찾아 의류건조기 및 TV, 전기밥솥과 쌀 등 생필품(총 6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가수 김호중 생일(10월2일)을 앞두고 정성을 모았으며 작년 말 남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9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희사다. 이는 미스터트롯 4위 수상 후 첫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군에 복무 중인 현재는 물론 무명시절부터 이어온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김호중 팬카페 남양주아리스 15일 두리원에 생필품 기증. 사진제공=남양주아리스
남양주아리스 회원들은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 가수 김호중 음악에 대한 우리의 화답이다.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 노래가 더 널리 퍼져 아프고 소외된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임무 수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선숙 두리원 원장은 “남양주아리스가 후원한 새 TV를 보고 우리 원생들이 일제히 박수로 환호했다. 교체가 시급한 필수 가전을 쾌척해준 아리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더불어 좋은 음악과 선행으로 감동을 주는 김호중 가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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