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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5시간50분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5시간50분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몰려든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2021.9.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추석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옥산부근 13㎞, 안성분기점 부근~남사 6㎞,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줄포부근 5㎞, 당진 부근~서평택 부근 17㎞, 화성휴게소 부근 3㎞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7㎞, 오창~오창 분기점 부근 2㎞, 증평~진천터널 부근 3㎞, 남이천IC 부근~호법 분기점 10㎞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50분 Δ울산 5시간3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Δ대전 2시간40분 Δ광주 4시간30분 Δ목포 4시간2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총 47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했다 밤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