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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기적으로 20년 지나면 모병제로 가야할 것"

국민의힘 2차 토론회서
유승민 "모병제 찬성하나"
윤석열 "세월이 지나면.."

윤석열 "장기적으로 20년 지나면 모병제로 가야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2차 방송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3일 모병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20년 정도 지나면 모병제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징병제와 모병제를 혼합할 것을 제시한 윤 전 총장은 징병제의 점진적 축소를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중계된 2차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모병제에 찬성하나"라고 질의하자 "세월이 지나면.."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징모혼합제를 하면서, 세월이 지나면 모병제로 가야한다"며 "(징병제를) 점점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