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21/2022 프리시즌 개막
홈구장 디스플레이·옥외광고 노출
[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가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애너하임 덕스'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애너하임 덕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연고를 둔 NHL팀으로 넧헨타이어는 2021/22 시즌부터 3년간 공식 후원한다. 북미 아이스하키는 미국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리 시즌 개막, 오는 10월 12일 2021/22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영업담당임원 존 헤이건,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한윤석 법인장, 애너하임 덕스 운영 부문 사장 아론 티츠(왼쪽부터)가 후원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애너하임 덕스는 1992년에 창단되어 2007년 '스탠리 컵(북미아이스하키 리그의 플레이오프)' 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스탠리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캘리포니아 출신의 첫 팀으로 기록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애너하임 덕스의 홈구장인 '혼다 센터' 내 디스플레이 및 옥외 광고를 통한 브랜드 노출의 후원 권리를 가진다. 또 애너하임 덕스 경기 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에도 넥센타이어 로고가 노출된다.
넥센타이어는 애너하임 덕스팀의 로고 활용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 현지 소비자 및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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