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제공=파라다이스호텔 부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오는 21일~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LPGA와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선수 4명,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진영, 리디아 고, 박인비,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 다니엘 강, 한나 그린 등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대회 기간 동안 공식 호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 전담팀을 구성해 호텔 도착부터, 출전, 폐회까지 특별 케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됐던 작년을 제외하면, 지난 2019년 첫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치휴(治休) 캠페인’을 통해 방역·위생 관리 전담팀에서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 중이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 대표 특급 호텔로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2회 연속 후원하는 만큼 최상급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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