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늘어나는 국물요리 수요에 맞춰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는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있는 제품이다.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감자수제비를 완성할 수 있다.
반죽믹스는 감자 전분이 함유돼 밀가루 냄새가 덜하고, 손에 덜 달라붙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죽믹스를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손으로 약 3분간 치대면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도 일품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린 육수에 ㈜오뚜기의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부추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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