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반포IC 일대.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통 상황이 다소 혼잡하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87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8~9시께부터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께 절정을 이룬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11시께 시작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44분 △서울~광주 3시간44분 △서울~대전 2시간17분 △서울~강릉 2시간56분 △서울~울산 4시간33분 △서울~목포 4시간4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으로 다소 혼잡하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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