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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이화의료원 '헬스케어 연구' 맞손

바디프랜드-이화의료원 '헬스케어 연구' 맞손
지난 7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에서 진행된 바디프랜드와 이화의료원의 '임상시험 및 연구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화의료원)과 함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20일 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 이화의료원과 헬스케어 제품 개발 관련 임상시험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정재원 바디프랜드 부사장, 민아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장, 김지영 바디프랜드 마케팅전략본부 실장과 유경하 이화의료원 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주웅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상시험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공동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제품의 안전과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과 공동연구, 새로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협력관계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위원회 구축, 병원 및 기업의 현장 교류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재원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에는 정형외과, 정신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각 분야 전문의 등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로 메디컬R&D센터에서 의료현장에 근거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