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빌트인, 가로, 세로, RO)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AI+ 인증을 획득했다.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ISO 9001)에 대한 품질경영체계 현장 심사와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기반 제품 시험을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한 결과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이다. 국제표준규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상태를 알아서 관리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기능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예컨대 정수기에 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제품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알려주고 원수 밸브 점검 등 고객이 간단하게 점검 가능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만약 해결이 어려워 고객 센터를 연결할 경우 제품 이상 부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 정확한 상담 및 신속한 AS 접수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음성 안내 기능과 함께 IoT 기능도 적용돼 IoCare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