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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124명 합격

인사처,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발표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124명 합격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124명이 최종 합격했다.

13일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24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들은 기상, 간호, 수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다. 대부분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평균 경력기간은 7.4년.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23.4%(29명)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4.6세로 지난해(33.9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41.1%(5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39세 29.9%(37명), 40~45세 16.9%(21명) 순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45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2.3%(40명)로 2020년(50%)보다 낮아졌다.

합격자는 이달 14~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전문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필기시험(공직적격성평가, 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