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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2021년 총 자산관리 금액 4530억원 돌파…전년比 163% 증가

지난 연말 기준 앱가입 계좌 중 1년 이상 재계약 유지율 95.9% 달해
‘글로벌자산배분 해외상장ETF 적극투자형’ 연 수익률 27.78% 기록

쿼터백, 2021년 총 자산관리 금액 4530억원 돌파…전년比 163% 증가


[파이낸셜뉴스]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을 추구하는 쿼터백그룹(이하 쿼터백)은 2021년 12월 기준 총 자산관리 금액이 453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쿼터백은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자산운용사로, 쿼터백의 핵심 투자 알고리즘은 지난 2016년 9월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후 지금까지 운용 중이다. 쿼터백은 검증된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누적 23곳의 기관과 서비스 제휴를 맺었으며, 쿼터백 앱 가입 계좌 중 1년 이상 재계약 유지율은 95.9%(2021년 12월 21일 기준)에 이른다.

쿼터백은 2021년 한 해 가시적인 실적을 다수 달성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ROBO ADVISOR TESTBED) 공시에 따르면, ‘쿼터백 글로벌자산배분 해외상장 ETF 적극투자형’은 2021년 기준 연 수익률 27.78%를 기록했다. 1인 계좌 중 최고 누적 수익률이 42.79%에 달한 성과도 있었다. 쿼터백 앱 이용 개인 투자자 중 최대 누적 투자금액은 2억 3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쿼터백은 데이터에 기반한 자산배분 투자시스템 및 금융기관 대상 투자 솔루션 사업역량을 기초로 신뢰도 높은 투자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쿼터백은 각 자산군별 투자의견을 추출해 운용비중을 결정하는 복합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자산,지역,섹터별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쿼터백은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 분석에 근거한 ‘쿼터백 리스크 시그널’ 인덱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장 위험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운용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는 “쿼터백은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검증된 운용 능력과 신뢰에 힘입어 2022년에는 대형 금융기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제휴가 예상되어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개인 투자자가 쿼터백 앱 서비스를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발전에 집중하며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