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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어촌뉴딜300 특혜논란 사전제거”

김포시의회 “어촌뉴딜300 특혜논란 사전제거”
김포시의회 11일 2월 월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11일 월례회의를 열고 향후 의정활동을 협의하고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등 집행기관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2022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등에 대해 안내받고, 이어진 논의에서 오는 3월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경안과 조례 및 일반안건을 다루기로 결정했다.

또한 박우식 의원을 좌장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국제학교 설립 방안’을 마련하고자 오는 22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집행기관은 회의를 마친 의원들에게 기본소득 지방협의회 참여와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보고에서 의원들은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특혜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타당한 자부담 비율 책정과 신설되는 사업시설과 이용자 편의시설 운영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포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하는 심도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