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 봉평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16일 원주시는 사업비 1억5000만 원이을 투입, 원주천 봉평교를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바꾸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총연장 135m 구간에 사업비 1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에, 측면 및 하부에 다운라이트 조명을 설치하여 다양한 색으로 빛을 연출하고, 중앙 구조물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교량의 구조적인 특성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또한,‘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라는 자긍심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교량 중앙부에 사인물을 설치, 원주천과 봉평교를 걷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태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천의 차갑고 획일화된 교량에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입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품격에 어울리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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