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이 오는 4월부터 홍천전통 5일장터 인근 노상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한다.
10일 홍천군은 오는 4월부터 홍천전통 5일장터 인근 노상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홍천군 제공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마지기로 옥수닭갈비에서 배스하우스 약 100m 구간의 노상주차장 24면을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주차요금은 2시간까지 1구획당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되며, 2시간 초과시에는 1구획당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 홍천군은 현재 해당 노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 운영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김만순 홍천군 도시교통과장은 “홍천읍 중심지 노상주차장의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난 발생과 인근 상가 및 거주민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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