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7일 24시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표 등재 내·외국인) 대상...1인 10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춘천시민(7일 24시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표 등재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을 1인 10만원씩 4가지 유형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춘천시가는춘천시민(7일 24시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표 등재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지원금을 1인 10만원씩 4가지 유형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시예산 300억원(추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8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대상자 조회와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금 지급금액은 1인 10만원이며, 지급방식은 현금,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춘천사랑상품권카드(선불카드) 4가지이다.
한편, 대상자 조회는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급방법별 지급시기는 가 다르다.
우선 1단계로 현금은 기초생계,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8일부터 계좌로 즉시 입금되며, 2단계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나야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또, 3단계로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며, 선불카드는 오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은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편하고 빠르게 일상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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