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약자 관광 향유권 확대와 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행복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 열차./제공=부산관광공사
행복 동행 캠페인은 공사의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 인식 주간과 연계한 관광약자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인식 주간인 19일~24일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태종대유원지 다누비 열차 무료탑승 혜택을 동반 3인까지 제공한다.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차별 없는 여행’과 ‘가치 있는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와 함께 행복동행 팸투어를 22일 진행한다.
행복동행 팸투어는 기존의 단순 관광제공 형태에서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함께 부산 대표 관광지를 장애인 눈 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형태로 진행한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행복동행 캠페인는 관광약자들의 여행의 보편 활성화와 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작으로 공사는 부산의 여행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을 찾는 장애인과 관광약자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입장으로 관광활동과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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