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미오 코스타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파크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웨이브파크가 미오 코스타(Mio Costa: ‘나의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리뉴얼 개장을 앞두고 오는 5월14일 힐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웨이브파크는 오는 5월21일 개장을 앞둔 미오 코스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도심 속 ‘나만의 바다(Mio Costa)’에서 잠깐이라도 휴식을 만끽할 있는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 코스타는 ‘나의 바다’를 뜻하는 스페인어를 모티브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이다.
힐링 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고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미오 코스타 멍때리기 대회와 요가 클래스가 진행된다.
멍때리기 대회는 참가자를 위해 특별히 도심 속 탁 트인 휴양지의 서핑 보드 위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보며 ‘물멍’ 때릴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바쁘고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5월까지로 웨이브파크 누리집(wavepark.co.kr)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아티스트 웁쓰양이 진행하는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뒤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본격 시작된다. 우승자에게는 웨이브파크 서핑 레슨권과 미오 코스타 이용권 외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물멍에 걸맞은 복장을 한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으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여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미오코스타 멍때리기 대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요가 클래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오전 10시와 12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요가를 체험하고 싶거나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5월11일까지로 클래스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 측은 “서퍼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물놀이 이용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 경험을 드리고 쉼과 놀이를 통한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하고자 ‘미오코스타’를 개장했다”며 “이번 힐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심 속 휴식처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제2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파크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달 7일 진행하는 ‘제2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는 접수 3일 만에 150여 팀이 선착순 마감됐다. 사생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바다 여행’, ‘나의 바다’, ‘스쿠버 다이빙’을 주제로 진행하며 수채화-풍경화-포스터 등 그림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웨이브파크 온가족 서핑 레슨권(40만원 상당)과 계몽사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 세트가 수여된다.
행사 당일 입장객에게는 키즈풀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오코스타 존에서 △머그컵 만들기 △펄러비즈 △매직 슬라임 △스칸디아모스 카네이션 만들기 △달콤한 솜사탕 △타투 스티커 △인형탈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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