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고 강병수 교장(앞줄 오른쪽)과 ㈜엘리스 김민주 매니저(앞줄 왼쪽)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 부흥고등학교(교장 강병수)는 지난 3일 교장실에서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회사인 ㈜엘리스(대표 김재원)와 인공지능(AI) 교육 산학협력코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엘리스는 2015년 카이스트 AI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온라인 코딩 교육 스타트업이다.
이 협약은 산업체와 학교 간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두 기관의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플러스 교육과정 운영, LMS(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평가, AI 관련 진로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산학협력을 통한 인공지능기반교육의 사례를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AI선도학교로서 AI기초 과목과 AI연구 동아리 운영 등 AI기반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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