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IF(한국 ICT펀드)는 고성장 ICT(융합)와 청년창업 관련 투자조합에 4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각각 2개 업무집행조합원을 선정한다.
고성장 ICT 부문은 결성규모 각각 400억원, 총 800억원 이상이다. KIF의 출자액은 각각 120억원으로 총 240억원이다. KIF의 출자비율은 최대 30%다.
고성장 ICT는 ICT 핵심기반기술(5G·6G, 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ICT(융합) 서비스·제조·콘텐츠(자율주행, 메타버스, AR·VR·XR 콘텐츠, 헬스케어, 스마트팜·팩토리 등), ESG 관련 ICT 등이 대상이다.
기준수익률(IRR)은 5%로 권고된다.
청년창업 부문은 결성규모 각각 200억원, 총 400억원 이상이다. KIF의 출자액은 각각 80억원으로 총 160억원이다. KIF의 출자비율은 최대 40%다.
이번 운용사는 6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한다. 조합 결성시한은 올해 10월 이내다.
ICT 분야 청년창업기업에 약정총액 60% 이상 또는 KIF출자금 2배 이상 투자해야 한다.
청년창업기업은 대표이사가 39세 이하인 경우,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경우,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전에 창업해 설립3년 이내인 경우로 한정된다.
기준수익률은 3%로 권고된다.
이번 펀드의 투자기간은 4년, 만기는 8년 이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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