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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파크, 취약계층 함께하는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 호응

웨이브파크, 취약계층 함께하는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 호응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지난 22일 가정의 달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시흥시 취약계층 약 250명을 무료 초청하는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는 평소 가족들과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 웨이브파크의 미오 코스타(Mio Costa: '나만의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웨이브파크 서브 브랜드인 미오 코스타는 Chill(쉬다, 놀다)과 Relax(휴식을 취하다)의 합성어인 Chillax를 콘셉트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한 웨이브파크 미오 코스타에서는 △물놀이를 즐긴 후 썬베드에서 힐링할 수 있는 미오풀 △유아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의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웨이브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핑 문화를 확산시키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18일 (사)경기도신체장재인복지회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시각 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서핑 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전문 코치가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