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 내 57개 시민사회단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5일 백군기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시민단체는 지난 24일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백군기 시장 후보의 용인시 개발이익 용인시민들에 대한 환원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후보는 지난 4년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난개발 저지를 시정 목표로 삼고 그간 자행되었던 난개발, 토건 부패 카르텔을 최선을 다해 막았다"며 "부패공무원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천국 용인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다니고 노후 생활을 보내는 우리 소시민들의 삶을 존중하는 후보에게 앞으로 4년의 시정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용인시민파워(17개회원단체), 꽃동백, 느티나무도서관, (사)사람과평화, 수지IL센터,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 용인공동육아네트워크(4개회원단체), 용인아동돌봄네트워크(9개회원단체), 용인장애시민파워(청년중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사람연대용인시지부 외 7개회원단체), 용인장애인문화예술연대, 용인장애인인권센터, 용인청년공동체연합(7개회원단체), 평화나무교회, 함께하는성복천사람들(함성), 흥덕지역아동센터등 모두 57개 단체가 참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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