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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라이프] 성장기 반려견 사료 고르는 팁

[펫라이프] 성장기 반려견 사료 고르는 팁
성장기 반려견은 다양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이때 섭취한 영양이 반려견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nsplash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죠.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도, 반려동물에 관련한 경험이 많은 사람도 ‘잘 먹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성장기의 반려동물이 어떤 영양 위주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건들을 살펴볼까요?

강아지·고양이를 위한 사료

강아지와 고양이가 건강한 성견·성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칼슘, DHA 등 다양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은 성장기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인 성분인데요. 단백질은 근육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공급하죠.

어린 강아지, 건식 사료? 습식 사료?

[펫라이프] 성장기 반려견 사료 고르는 팁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강아지가 잘 먹는다면 교차로 급여하거나 배합해서 급여해도 좋다. ⓒPexels

많은 가정이 강아지에게 건식 사료를 급여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위한 습식 사료도 있습니다. 각각의 사료가 다양한 영양을 균형 있게 담고 있다면 어느 것을 급여해도 강아지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선호하는 사료를 선택하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교차 혹은 배합해서 급여할 수도 있습니다. 단 두 사료는 kg당 함유한 열량이 달라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습식 사료는 수분을 다량 함유해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이빨과 턱뼈가 약한 강아지, 혹은 노령견이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반려견에게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건식 사료는 습식 사료에 비해 단단하지만 치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분 함량은 적지만 유통기한이 길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비교적 간편하고 깔끔하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dsomkim@fnnews.com 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