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참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 퍼포먼스도
[파이낸셜뉴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계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8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처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등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개막식에 참석, "고물가, 경기둔화 등 복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회적경제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정부포상 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운영할 전시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 사회적경제 홍보관, 시민참여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업전시관은 사회적경제 상품 전용부스 161개를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으로 배치·운영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테마전시관과 경상북도 상생협력관으로 나눠 사회적경제의 개념·현황·역사, 17개 정부부처 정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소개한다.
시민참여공간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근대놀이체험 등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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