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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SGC에너지,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MOU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산림조합중앙회-SGC에너지,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MOU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왼쪽)와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가 13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13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SGC에너지㈜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를 활성화하고, SGC에너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뒤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목재칩, 목재펠릿 등으로 가공한 자원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SGC에너지 전북 군산 발전소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 공급을 확대하게 되면서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이용할 때 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