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 행사 둘째 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시자 등
[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KBW 2022)’의 메인 컨퍼런스인 ‘KBW2022:IMPACT’ 행사 둘째 날에도 화려한 연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캐롤라인 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이 연사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메인 컨퍼런스 첫 날 행사가 8일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 웹3.0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KBW2022:IMPACT에서 팸 CFTC 위원이 해시드 강진 법무총괄과 함께 가상자산 규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팸 위원은 ‘디지털자산법과 관련 규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바탕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는 위메이드는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3.0’을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위믹스 블록체인으로 게임 속 재화와 외부 경제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인터게임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 위믹스 토큰을 게임업계 기축통화로 만들어 나가는 전략이다.
또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오후 4시 스테이지 서울에서 바이낸스 APAC 총괄인 레온 풍과 함께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의 크립토’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회장,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인피니티) 공동설립자,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등도 강연자로 함께 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W 2022는 매년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관계자 7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고, 블록체인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BRV, 클레이튼, 솔라나, 위메이드가 함께 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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