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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부촌 논현동…불황에도 굳건한 논현동 매력은?

업무지역 접근성 우수…학동공원 및 고급 빌라 밀집, 쾌적한 주거환경
강남권 부촌 논현동, 즉시 입주 가능한 고급 임대주택 ‘브라이튼 N40’ 관심 증가

원조 부촌 논현동…불황에도 굳건한 논현동 매력은?
■브라이튼 N40 단지 전경


강남의 원조 부촌으로 꼽히는 논현동이 재조명 받고 있다. 우수한 정주여건에 똘똘한 고급주택들이 몰려 있다 보니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집값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강남구 논현동의 ‘아크로힐스 논현’ 전용 84㎡는 24억 6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올해 2월 실거래가(21억) 보다 3억 6000만원 올랐다. 또 ‘논현 e편한세상’ 전용 129㎡의 경우 마지막 거래인 지난 4월, 19억 2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되며 직전 거래였던 지난해 11월 거래가(14억 5000만원) 보다 4억 7000만원 상승했다.

특히 논현동은 강남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값을 상회하고 있고, 지가도 상승세다. 부동산114 자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논현동은 올들어(1~7월) 아파트 값이 1.2% 오르며 개포동(-0.5%), 대치동(1.1%), 삼성동(0.18%), 역삼동(1.16%) 등을 상회했으며, 논현동의 6월 현재 지가지수도 111.345으로 1월(108.835) 보다 2.3% 오르며 강남구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입주 및 정주여건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현동은 도산대로를 필두로 봉은사로, 강남대로 등 강남의 주요 도로와 인접해고, 강남의 업무밀집지역들이 이들 도로를 중심으로 몰려 있는 만큼 최적의 집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업계관계자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도 쾌적하고 여유롭고, 한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보니 고급 단독주택 및 고급 빌라들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라며, “게다가 압구정 재건축,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의 수혜도 기대돼 논현동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이 8월 논현동 일대에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고급 임대 주택 ‘브라이튼 N40’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으로 148세대 규모다. 전용 84~176㎡의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헤리티지 펜트 8가구로 구성된다. 헤리티지 펜트 중 일부 세대는 단독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뒤편으로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고,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들이 단지를 감싸고 있는 등 논현동에서도 최선호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설계도 눈길을 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맡았다. 입구와 건물 사이의 고유한 여백과 프레임을 활용하여 한국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외관은 기능과 상관없는 장식적 구조를 배제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블랙 앤 화이트를 적용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담았다.

보안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지 외곽 및 내부, 세대 내부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추었다. 여기에 룸 클리닝, 세탁 및 세차, 케이터링 등의 주거 서비스와 개인 여가 및 문화생활 관련 정보 제공, 예약 대행 등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사하는 비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 N40은 신영이 그간 공급한 주택 중 최고급으로 선보이는 고급임대 아파트”라며, “논현동에 신축 주택 공급이 희소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 고급주택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튼 N40은 준공 후 임대하는 상품으로 단지 및 세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입주가 진행중이다.